GIGL BAG

DIY KIT / MAKERS WALLET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 입니다. 

우리는 에너지를 덜 사용하여,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2018년? 그즈음 기글 토드백 카키를 사서 지금까지 ...

gromel
2021-09-10
2018년? 그즈음 기글 토드백 카키를 사서 지금까지 쓰다가 데일리백으로 너무 오래 들고 다닌탓인지 기스가 많아 새 데일리백을 찾던중 캔버스 백이 나와서 구매하여 현재까지 매일 들고다니는 중 입니다.

기존의 토드백이랑 배치가 달라진것에 대해서 혼자 고민하고 왜 이렇게 설계하셨지? 생각하다가 다 이유가 있음을 이해하고는 잘 이용해서 써먹고 있습니다 ㅎㅎ

1. 수납력이 기가막힌다.

밑에 들어갈 수 있는 포켓공간들이 너무 적절하게 다양한 사이즈로 있어서 평소에 이것저것 다 넣어다니는 저한테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노트북도 맥북에어가 슬리브에 들어가서 가볍게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였구요. 이전 토드백보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2. 가방끈이 편해졌다.

기존에 들고다니던 기글 토드백은 가끔 가죽이여서 그런지 가방이 무거워지면 가방끈이 너무 아플때가 있었는데 이번 캔버스 백은 재질이 다른지 어깨에 부담이 덜하네요! 특히 끈도 길어서 다양하게 연출도 가능해진것도 좋구요. 다만 가방이 무거워지면 끈이 점점 풀리는게 좀 아쉽네요... 이건 끈의 끝을 묶어서 해결했습니다.

기존의 토드백처럼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었다가 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건 가방설계상 안 될 수 밖에 없었던거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방법을 찾아서 다른 수납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네요. 주변에 가방을 보여주면 다들 어디꺼냐며 백팩은 안파는지 물어보고 난리네요! 좋은 가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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